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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도우 오류 해결 이유 찾다 보니, 35%에서 멈춘 범인은 ‘부팅 파티션’

    윈도우 오류 해결 이유 찾다 보니, 35%에서 멈춘 범인은 ‘부팅 파티션’

    윈도우 오류 해결 이유를 찾다 보면 이상한 공통점이 보여요. 업데이트 진행률이 35%쯤에서 재부팅되더니 설치에 실패했다는 메시지가 뜨는 거예요.

     

    오류 코드는 0x800f0922였고, 디스크 용량은 넉넉한데도 같은 일이 반복됐어요. 범인은 파일 탐색기에 보이지도 않는 곳에 있었어요.

    EFI 시스템 파티션 여유 공간이 10MB 이하면 생기는 일

    문제가 된 업데이트는 5월 12일 공개된 KB5089549예요. 영향을 받은 버전은 Windows 11 24H2와 25H2였어요.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힌 조건은 EFI 시스템 파티션(ESP)의 여유 공간이 10MB 이하인 기기였어요. ESP는 부팅에 필요한 파일이 들어 있는 작은 영역이라, 평소에는 존재조차 모르고 지나가기 쉬워요.

     

    실패는 설치 진행률 약 35~36% 지점의 재부팅 단계에서 나타났어요. 대부분 재부팅하는 도중에 설치가 무너졌고, 화면에는 0x800f0922가 남았어요.

    윈도우11 업데이트 실패 오류 메시지가 뜬 노트북 화면 클로즈업

    실패 지점은 설치 진행률 약 35~36%, 재부팅 단계예요.

    그래서 ‘C 드라이브에 빈 공간이 많은데 왜 안 되지?’ 하는 의문이 생겨요. 확인할 곳이 일반 저장 공간이 아니라 부팅용 작은 파티션이기 때문이에요.

     

    업데이트가 멈춘 숫자를 메모해 두는 습관이 도움이 돼요. 몇 퍼센트에서 어떤 코드가 떴는지가 원인을 좁히는 첫 단서가 되거든요.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후속 조치, 어떻게 풀렸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문제를 확인하고 완화 조치를 안내했어요. 일반 소비자와 관리되지 않는 기업 기기에는 Known Issue Rollback이 적용됐어요.

     

    반면 관리 대상 조직은 사정이 달랐어요. 그룹 정책 우회 설정을 관리자가 직접 배포해야 했어요.

     

    집에서 쓰는 PC는 따로 할 일이 거의 없고, 회사 PC는 IT 담당자의 배포를 기다려야 하는 구조였어요.

    사무실에서 관리자가 여러 대의 PC 업데이트 정책을 점검하는 모습
    이미지 출처: 네이버 블로그(leeissue_gogo)

    시간 순서로 보면 이래요. 5월 12일 KB5089549가 공개됐고, 설치 실패가 확인됐어요.

     

    PCWorld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영향을 받은 사용자에게 선택 사항인 미리 보기 업데이트 KB5089573 설치를 권장했어요.

     

    해당 문제의 수정은 6월 9일 패치 화요일 업데이트에 포함될 예정이었어요.

     

    BleepingComputer는 이후 KB5089549 설치 때 0x800f0922를 일으키던 다른 알려진 문제도 해결됐다고 전했어요.

     

    같은 코드라도 원인이 하나가 아닐 수 있다는 뜻이에요.

    윈도우 업데이트 오류 코드마다 원인이 달라요, 0x80073712 사례

    같은 ‘업데이트 실패’여도 코드가 다르면 길도 달라요.

    0x800f0922는 앞에서 본 것처럼 ESP 공간 부족이 원인이었어요. 반면 0x80073712는 4월 미리 보기 업데이트가 일으킨 오류예요.

     

    이쪽은 긴급(대역외) 업데이트 KB5086672로 대응했어요. 25H2용은 빌드 26200.8117, 24H2용은 빌드 26100.8117로 배포됐어요.

    윈도우11 설정 앱의 Windows 업데이트 화면에서 업데이트 확인 버튼을 누르는 모습
    이미지 출처: Coolcaesar, CC BY-SA 4.0 (위키미디어 공용)

    긴급 업데이트는 설정 > Windows 업데이트에서 ‘업데이트 확인’을 눌러 받을 수 있어요. Microsoft Update 카탈로그에서 직접 내려받는 방법도 있어요.

     

    일부 블로그는 0x80070422, 0x80246008, 0x80004005 같은 코드를 서비스 또는 프로세스 충돌 계열로 묶어요.

     

    업데이트 관련 서비스가 꺼져 있거나 다른 프로그램이 방해하는 경우라는 설명이에요.

     

    다만 이건 블로그 정리라서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내 코드의 정확한 의미는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문서에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오류가 난 날짜부터 거꾸로 찾는 법, 업데이트 기록과 신뢰성 기록

    언제부터 이상했는지 날짜를 먼저 떠올려 보세요. 그 날짜를 기준으로 설정 > Windows 업데이트의 업데이트 기록에서 설치 날짜를 대조하는 거예요.

     

    설정은 Windows 키 + I로 바로 열 수 있어요. 오류가 시작된 날과 가장 가까운 설치 날짜부터 보면 후보가 빨리 좁혀져요.

     

    신뢰성 기록은 오류가 발생한 날을 그래프로 보여 줘요. 빨간 X와 경고 표시가 찍힌 날이 단서가 돼요.

    윈도우 신뢰성 모니터 그래프 화면에서 빨간 X 표시가 보이는 모습
    이미지 출처: 네이버 뉴스

    주의할 점이 하나 있어요. 날짜가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업데이트를 원인이라고 단정하면 안 돼요.

     

    같은 날 설치된 드라이버나 앱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메뉴 이름은 윈도우 업데이트 버전과 표시 언어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어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윈도우 오류 해결 근황, KB5124008 이후 USB 오디오가 먹통인 이유

    윈도우 업데이트 제거, 해도 되는 경우와 말아야 하는 경우

    제거가 답인 사례도 있었어요. KB5120998을 설치한 뒤 커서가 사라지고 배경화면이 어두워지는 버그가 보고됐어요.

     

    폰트가 흐릿해지는 증상, DISM 이미지 복구 때 0x800f0915 오류가 뜨는 문제도 함께 나왔어요. 이 보도는 이미 설치해 증상을 겪는 경우 현재로서는 업데이트를 제거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전했어요.

     

    경로는 설정 > 윈도우 업데이트 > 업데이트 기록 쪽으로 들어가요. 세부 버튼은 PC마다 조금 다를 수 있어요.

    윈도우11 업데이트 기록 화면에서 업데이트 제거 항목을 고르는 모습
    이미지 출처: Coolcaesar, CC BY-SA 4.0 (wikimedia)

    반대로 원인이 분명하지 않거나 보안 업데이트라면 제거를 서두르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요. 이건 제 의견이에요.

     

    지원 일정이 이미 지나간 버전이 있어서 더 그래요. 윈도우10 기술지원은 2025년 10월 14일에 끝나 보안 업데이트가 중단됐어요.

     

    Windows 11 24H2 Home·Pro도 2026년 10월 13일에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됐어요.

     

    이런 PC에서 업데이트까지 빼 버리면 보안 공백이 더 커질 수 있어요. 제거하기 전에 지원이 끝난 버전은 아닌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오류 해결법이라며 명령어를 붙여넣게 하는 페이지는 의심하세요

    오류를 검색하다 보면 ‘이 명령어를 복사해서 실행하세요’라는 페이지를 만나기도 해요. 최근 윈도우 기본 도구인 ‘finger’를 악용해 정보탈취 악성코드를 퍼뜨린 클릭픽스 공격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있었어요.

     

    보도는 웹페이지가 보안 확인이나 오류 해결을 이유로 명령어 실행을 요구하면 악성 행위 가능성을 의심하라고 짚었어요.

    가짜 오류 해결 웹페이지에서 명령어 복사를 요구하는 경고 화면을 보는 사용자
    이미지 출처: nancy_t3i, CC BY 2.0 (Flickr)

    대신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지원 문서를 먼저 보세요. 가짜 다운로드 버튼과 피싱 링크가 넘쳐나는 건 그것들이 실제로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어요.

     

    이미 실행했거나 의심스러우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국번 없이 118로 문의할 수 있어요. 보호나라 누리집과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 챗봇도 문의 창구예요.

    정리하면서 확인한 점

    자료를 나란히 놓고 보니 오류 메시지의 숫자가 생각보다 많은 걸 알려 줬어요. 35~36%라는 진행률 지점과 0x800f0922라는 코드를 함께 보면 ESP 공간이라는 원인까지 좁혀져요.

     

    놓치기 쉬운 건 눈에 안 보이는 요인이에요. 디스크가 여유로워도 부팅용 작은 영역이 부족하면 업데이트가 실패할 수 있어요.

     

    날짜만 맞춰 보고 업데이트를 탓하는 것도 조심해야 해요. 이 순서는 제 판단이고, 직접 겪은 체험담은 아니에요.

    노트북 옆에 메모장으로 오류 코드와 날짜를 적어 두는 모습

    앞으로 확인할 것과 막힐 때 문의처

    월간 보안 업데이트는 KISA 보호나라 보안공지에서 중요도별로 확인할 수 있어요. 2026년 1월분 공지는 발표일이 2026년 1월 13일이고, 적용 대상인지 가늠하는 데 쓸 수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문서에서는 KB 번호와 빌드를 대조하는 습관이 좋아요.

     

    2026년 10월 13일 발표된 KB5127648은 빌드 26300.9711, 26200.9711, 26100.9711이고 24H2, 25H2, 26H2가 대상이에요.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페이지에서 KB 번호와 빌드 번호를 확인하는 모습

    24H2 Home·Pro를 쓴다면 25H2나 26H2로 옮길 시점이에요.

     

    마이크로소프트도 두 버전 중 하나로 업데이트하라고 권장하고, Enterprise·Education은 2027년 10월 12일까지 지원돼요.

     

    옮기기 전에는 앞에서 본 ESP 여유 공간 같은 보이지 않는 조건이 있었다는 점을 떠올려 보세요. 업데이트가 멈추면 코드와 진행률부터 적어 두는 거예요.

     

    해결이 안 되면 KISA 118, 보호나라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챗봇,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지원 순으로 문의해 보세요. 윈도우11 최소 사양(TPM 필수 등)을 못 채우는 PC는 새 PC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안내돼 있어요.

     

    마무리하면, 업데이트 오류는 ‘운이 나빴다’가 아니라 숫자로 읽을 수 있는 신호가 많아요. 코드, 진행률, 날짜 세 가지만 기록해 두면 도움 받을 때도 훨씬 빨라져요.

    자주 묻는 질문

    Q. 35%에서 멈추면 전원을 꺼도 되나요?

     

    A. 자료를 보면 이번 설치 실패는 진행률 35~36% 근처, 재부팅 단계에서 나타났어요.

     

    그래서 화면이 멈춘 것처럼 보이면 바로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고 싶어지는데요, 한 블로그는 업데이트가 실제로 설치되는 화면에서는 전원을 강제로 끄지 말라고 안내해요.

     

    제 생각에는 멈춘 것처럼 보여도 기기가 설치를 진행하고 있을 수 있어서, 강제 종료가 복구를 더 어렵게 만들 수도 있어요.

     

    이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문서에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확인 순서는 이래요. 먼저 Microsoft 지원 페이지에서 KB5089549 관련 안내를 찾아보세요.

     

    그다음 설정 > Windows 업데이트 > 업데이트 기록에서 해당 업데이트가 실패로 남아 있는지 보면 돼요. 보호나라 보안공지에서도 Microsoft 업데이트가 내 PC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국번 없이 118(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문의할 수 있어요.

    Q. 오류 코드가 다르면 해결도 다른가요?

     

    A. 네, 자료를 보면 원인과 대응이 코드마다 달라요.

     

    0x800f0922는 EFI 시스템 파티션(ESP) 여유 공간이 부족해서 생긴 설치 실패로 확인됐어요.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ESP 여유 공간이 10MB 이하인 기기에서 설치가 실패했고, 대부분 재부팅 중에 멈췄어요.

     

    0x80073712는 성격이 달라요. 2026년 4월 미리 보기 업데이트가 일으킨 오류라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긴급(대역외) 업데이트 KB5086672를 내놨어요.

     

    이 업데이트는 25H2용 빌드 26200.8117, 24H2용 빌드 26100.8117로 배포됐고, 설정 > Windows 업데이트에서 ‘업데이트 확인’을 눌러 받을 수 있어요.

     

    0x800f0915는 KB5120998 관련 보고에서 DISM 이미지 복구를 할 때 함께 나온 오류로 소개돼 있어요. 같은 오류 코드를 봤다고 같은 해결법을 쓰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순서는 이래요. 먼저 화면에 뜬 코드를 정확히 적어 두세요.

     

    그다음 그 코드가 어떤 업데이트 이후에 생겼는지 업데이트 기록에서 날짜를 맞춰 보세요. 마지막으로 공식 지원 문서에서 같은 코드를 찾아 대응을 고르면 돼요.

     

    블로그 글은 참고만 하고, 명령어를 따라 치기 전에는 공식 안내를 먼저 확인하는 걸 권해요.

    Q. 업데이트 제거는 언제 하나요?

     

    A. 제거가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보도된 사례가 있어요.

     

    KB5120998을 설치한 뒤 커서가 사라지거나 배경화면이 암전되는 버그가 보고됐는데, 이때는 업데이트를 제거하는 게 해결책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이에요.

     

    다만 이건 그 사례에 해당하는 이야기이고, 모든 업데이트 문제에 제거가 답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제거할 때는 설정 > Windows 업데이트 > 업데이트 기록에서 문제가 시작된 날짜와 가장 가까운 설치 기록부터 확인해 보세요.

     

    최근에 설치된 업데이트라는 이유만으로 바로 지우면 안 된다는 블로그 안내도 있어요. 증상이 업데이트 직후에 시작됐는지, 날짜가 실제로 맞는지를 먼저 따져 보는 게 순서예요.

     

    반대로 제거 대신 설치로 풀린 사례도 있어요. 0x80073712 오류는 긴급 업데이트 KB5086672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대응됐어요.

     

    그러니 지우기 전에 같은 증상에 대한 후속 업데이트가 나왔는지 Microsoft 공식 자료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그리고 본인 PC의 Windows 버전도 봐야 해요.

     

    Microsoft 수명주기 페이지에 따르면 Windows 11 24H2 Home·Pro는 2026년 10월 13일에 업데이트 지원이 끝났고, 10월 월간 보안 업데이트가 마지막이에요.

     

    이 버전을 쓰고 있다면 Microsoft가 25H2나 26H2로 업데이트하라고 권장하고 있어요. 제거 여부를 고민하기 전에 버전부터 확인해 보세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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