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이혼숙려캠프 101회는 24기 남의편 부부와 사파리 부부가 모두 ‘이혼하지 않겠다’로 끝났어요. 9월 24일 JTBC에서 방송된 101회의 중심 장치는 거짓말 탐지기를 대동한 심리생리검사였고, 그 검사 결과를 다 확인한 뒤에 나온 선택이라 더 눈길이 갔습니다.
검사 과정에서 숨겨둔 사실이 드러난 쪽도 있었는데, 그럼에도 두 부부 다 관계를 이어가는 쪽을 택했어요. 101회 후반에는 25기 첫 부부가 곧바로 입소하면서 분위기가 한 번 더 무거워졌고요. 아래에서 장면별로 차근차근 정리해볼게요.

거짓말 탐지기까지 등장한 24기 심리생리검사
101회의 뼈대는 24기 부부들의 심리생리검사였어요. 단순한 대화나 상담이 아니라 거짓말 탐지기를 대동한 검사였고, 각 부부가 끝까지 평행선을 달리던 쟁점이 질문으로 올라갔습니다.
남의편 부부에게는 고부 문제, 즉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누구를 택하느냐는 오래된 갈등이 질문의 중심이었어요. 사파리 부부 쪽은 두 사람이 서로 다르게 주장해온 ‘복수극 외도’ 사건의 진실이 검사 대상이었습니다.
말로 몇 주를 다퉈도 결론이 안 나던 문제를, 기계 앞에 앉혀 한 문장으로 묻는 구성이었던 셈이에요. 그래서 질문 하나하나가 짧은데도 스튜디오 공기가 계속 긴장됐습니다.

남의편 부부, ‘아내와 어머니 중 누구’라는 질문 앞에서
남의편 아내가 남편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은 이거였어요. "당신은 아내와 어머니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어머니를 선택하실 겁니까." 남편의 답변은 "아니오"였습니다.
"당신은 아내와 어머니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어머니를 선택하실 겁니까" — 남의편 아내가 심리생리검사에서 묻고 싶었던 질문
질문 자체는 한 줄이지만, 이 부부가 캠프에 들어오게 된 갈등의 핵심을 그대로 담고 있는 문장이었어요. 아내 입장에서는 그동안 말로만 듣던 대답을 검사 상황에서 다시 확인받고 싶었던 거죠.
방송에서는 남편이 검사 상황에서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를 신경 쓰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어요. "고집 센 사람으로 보일 듯"이라며 본인 이미지를 걱정하는 장면이 나왔고, 이 대목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특히 많이 언급됐습니다.

사파리 부부 ‘복수극 외도’, 채팅 공개로 뒤집힌 부분
사파리 부부는 같은 사건을 두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해왔어요. 남편 쪽은 아내의 남사친 문제에서 비롯된 ‘복수극’이라는 취지로 설명해왔는데, 101회에서 남편의 채팅이 공개되면서 그 설명이 뒤집혔습니다. 이 장면이 101회 최대 반전으로 꼽혔어요.
앞선 방송에서는 남편 김상혁이 관계를 정리했다고 말했지만, 캠프 촬영 과정에서도 전 여자친구와 연락한 사실이 확인된 바 있어요. 101회의 채팅 공개는 그 흐름 위에서 나온 추가 확인이었던 셈입니다.
정리하면 ‘복수극’이라고 불러온 설명과 실제로 드러난 정황이 달랐던 거예요. 방송에서는 이 차이가 하나씩 맞춰지는 과정이 그대로 나왔고, 스튜디오 반응도 그만큼 무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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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이혼을 접은 이유, 다섯 아이와 생활 수칙
모든 사실이 드러난 뒤 사파리 부부가 내린 선택은 ‘이혼하지 않는다’였어요. 강효민과 김상혁은 다섯 아이를 생각하며 부부 관계를 이어가고 변화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 꼽힌 것도 다섯 아이였고요.
남의편 부부도 마찬가지였어요. 박슬기는 남편이 캠프 과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받아들이고 변화하려는 모습을 봤다며 한 번 더 함께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말로만 끝내지 않고 생활 수칙도 구체적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눈에 띄어요. 새벽 근무는 주 2회로 정하는 식으로, 갈등의 원인이 되던 생활 패턴을 숫자로 못 박아 둔 거죠.

바로 이어진 25기 첫 부부, 예고부터 무거웠어요
24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끝나자마자 새로운 25기 부부가 캠프에 입소했어요. 101회에서 공개된 25기 첫 부부는 폭언과 폭력 정황이 언급되면서 시작부터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박하선 가사조사관은 첫 영상을 확인하기 전부터 출연진에게 마음의 준비를 당부했어요. 보통은 영상을 먼저 틀고 반응하는 구성인데, 미리 주의를 주고 시작했다는 점에서 수위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25기 첫 부부와 관련해 출산 진통 방치, 폭행 등의 내용이 리뷰에서 언급됐는데, 구체적인 전개는 이어지는 회차에서 다뤄지는 부분이라 101회만으로 전부 판단하긴 이릅니다.

정리하면서 확인한 점
101회를 정리하면서 가장 또렷하게 보인 건, 검사 결과가 곧 관계의 결론은 아니라는 점이에요. 사파리 부부는 채팅 공개로 그동안의 설명이 뒤집혔는데도 이혼하지 않는 쪽을 택했고, 남의편 부부도 검사 답변보다는 ‘변화하려는 태도’를 보고 한 번 더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거짓말 탐지기는 사실 확인에는 쓰였지만, 선택을 대신해주지는 않았던 거죠.
그래서 철회 이후에 진짜로 봐야 할 건 생활 수칙이 지켜지느냐라고 생각해요. 새벽 근무 주 2회처럼 숫자로 정해둔 약속은 지켰는지 안 지켰는지가 바로 드러나거든요. 반대로 ‘잘하겠다’ 같은 다짐만 있었다면 몇 달 뒤에 확인할 방법이 없고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번 회차에서 두 부부가 서로 다른 이유로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는 점이 더 오래 남았습니다. 자세한 장면과 발언은 JTBC 방송 다시보기로 직접 확인하시는 걸 권해요.
자주 묻는 질문
Q. 이혼숙려캠프 101회는 언제 방송됐나요?
A. 9월 24일 JTBC에서 방송됐어요. 24기 부부들의 거짓말 탐지기를 대동한 심리생리검사가 진행된 회차입니다.
Q. 24기 두 부부의 최종 선택은 무엇이었나요?
A. 남의편 부부와 사파리 부부 모두 이혼 철회였어요. 사파리 부부는 다섯 아이를 이유로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고, 남의편 부부는 남편의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고 한 번 더 함께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Q. 다음 회차 관전 포인트는 뭔가요?
A. 101회 후반에 입소한 25기 첫 부부예요. 폭언·폭력 정황이 언급됐고, 박하선 가사조사관이 첫 영상을 보기 전부터 출연진에게 마음의 준비를 당부할 만큼 무거운 사연으로 시작했습니다.
출처
- 뉴스엔 – 남의편 남편, 본인 이미지 걱정만(이숙캠)
- 이혼숙려캠프 101회 심리생리검사·25기 입소 정리
- 이혼숙려캠프 사파리부부 채팅 공개 관련 정리
- 이혼숙려캠프 101회 리뷰
- 이혼숙려캠프 101회 사파리 부부 최종 선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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